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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 과정 30편 글쓰기

6개월 골프 스윙 완성 - 입문 과정 6편 (아이언 기초)

by 비트이더리플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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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사벌여인입니다. 며칠 동안 분주하게 지내면서 글을 적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아이언 샷에 대한 기본 이해입니다. 잘 읽고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즘 골프존아카데미 및 골프 연습장에 방문하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로 연습 타석을 실내로 옮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곧 골프장 시즌이 마무리되고 이번 겨울에는 한파가 예고되고 있어 인도어 등 야외에서 연습할 경우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이는 곧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아무래도 따뜻한 실내 연습장에서 부드럽고 이완된 근육을 기반으로 스윙의 감을 되찾고, 한 샷 한 샷을 잘 치기 위한 연습에 열중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골프에서 가장 많이들 연습을 하고 계시는 아이언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려고 해요. 골프는 많은 분들이 즐기는 스포츠 중 하나인데, 아이언 클럽은 그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언 클럽의 기본 이해부터 잘 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아이언샷의 정확도와 거리감을 마스터한 골퍼라면 그만큼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여지가 높고, 좋은 스윙을 지닌 것일 텐데요. 저희 윙스온 골프 아카데미 회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연습하시는 골퍼분들에게 수없이 질문을 받은 "아이언샷 잘치려면 어떻게 하나요?" 에 대한 해답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언 클럽은 그립이 평평하고, 클럽 헤드가 넓은 클럽으로, 주로 그린에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해요. 아이언 클럽은 숫자로 구분되며, 숫자가 낮을수록 클럽이 길고 각도가 작아져요. 가장 많이 쓰는 7번 아이언은 초보자에게 적합한 클럽으로 알려져 있어요. 아이언 샷은 거리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이 필수적이에요. 연습을 하실때는 부드럽게 정타 위주로 연습하다가 풀 스윙으로 샷을 때려서 자신의 신체와 리듬에 맞는 샷을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언 클럽의 구조를 살펴보면, 클럽 헤드, 샤프트, 그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클럽 헤드는 공을 치는 부분으로, 스윙의 방향과 힘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샤프트는 클럽 헤드와 그립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길이와 유연성에 따라 샷의 방향과 거리가 달라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그립은 손에 쥐는 부분으로, 클럽을 안정적으로 잡기 위한 요소랍니다.

아이언 클럽의 주요 용어 설명

아이언 클럽을 다루면서 자주 듣게 되는 몇 가지 용어를 소개할게요.

  1. 백스윙 (Backswing): 공을 치기 전 클럽을 뒤로 올리는 동작이에요. 이때 상체의 회전이 중요해요.
  2. 다운스윙 (Downswing): 백스윙 후 클럽을 내려치는 동작으로, 하체의 힘을 잘 이용해야 해요.
  3. 임팩트 (Impact): 클럽 헤드가 공과 접촉하는 순간이에요. 이때의 자세가 중요해요.
  4. 팔로우 스루 (Follow-through): 샷이 끝난 후 클럽을 자연스럽게 앞으로 이동시키는 동작이에요. 이 또한 샷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쳐요.

이런 용어들도 함께 익혀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아이언 잘 치는 방법

아이언을 잘 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야 해요.

  1. 올바른 그립 : 그립을 잡을 때 손의 위치가 중요해요.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끝이 아닌 손바닥으로 클럽을 잡아야 해요.
  2. 스탠스 : 발의 위치와 간격도 중요해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게중심을 양발에 균등하게 배분해야 해요.
  3. 스윙의 리듬 : 스윙은 부드러우면서도 일정한 리듬을 유지해야 해요. 너무 빠르거나 느리지 않게, 자신의 템포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4. 연습 :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해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신의 스윙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좋답니다.

아래 이미지는 아이언 스윙의 동작을 보여주는 예시로, 각 단계의 자세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아이언 샷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1. 왼쪽 무릎을 고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무토막처럼 고정하는 것이 아닌 벽에 붙어 있는 느낌을 지니는 것입니다. 

90%의 골퍼들이 하체 고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백스윙 궤도가 무너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기본적인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스윙 시 왼쪽 무릎이 오른쪽 무릎 쪽으로 따라오는 문제입니다. 하체가 무너지면 상체는 같이 따라 움직여서 코어가 흔들리게 되며 이는 정타를 맞출 확율이 줄어든답니다. 즉 코어의 중심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왼 무릎을 고정한다는 느낌을 지녀야 합니다. 왼쪽 무릎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을 경우 자신의 얼굴의 위치가 오른쪽 무릎과 수직이 되도록 하며, 오른쪽 상체의 각도와 팔이 수직이 됩니다. 왼쪽 무릎도 어드레스 시와 같은 각도를 유지하여야 한답니다.

백스윙 시 왼쪽 무릎이 오른 무릎 쪽으로 기운다면 골반이 오른쪽으로 움직여, 스웨이가 발생하게 되겠지요. 이는 몸통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상체와 팔을 들어 백스윙하도록 하기 때문에 샤프트가 필요 이상으로 높게 들려 스윙 궤도가 무너지게 됩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막상 백스윙을 해보면 잘 고정되지 않는 왼쪽 무릎. 어떻게 교정할 수 있을까요?

"왼쪽 무릎을 의식적으로 바깥 쪽으로 민다는 느낌을 주어라."

왼쪽 무릎을 왼쪽으로 밀듯이 뺀다고 신체가 왼쪽으로 절대 기울지 않고 단단히 고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오른쪽 방향을 다라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체형에 따라 왼쪽 무릎을 반드시 고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른쪽 무릎으로 쏠리는 현상은 스윙 궤도를 무너뜨리므로 되도록이면 고정한다는 기분을 가져야 합니다.

2. 골반-몸통-어깨 순서의 다운스윙을 행해야 합니다.

'골프 스윙은 몸통으로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아이언샷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집니다. 왼쪽 무릎을 고정하는다는 느낌을 잊지 말고, 천천히 백스윙을 하시고 난 후에 정점에 이르면 다운 스윙이 시작되는데요.

다운스윙 시 힙(골반)→몸통(허리)→어깨 의 순서로 뒤틀림이 풀리고 있는지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급하게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과 팔로우를 급하게 가져 가기 보다는 천천히 호흡을 하면서 각각의 구분 동작을 끊어가며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고, 또 연습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골반(힙턴)이 다운스윙을 리드하지 않으면 몸통이 회전하지 않고, 팔의 힘만을 이용해 내려치거나 엎어치는 듯한 스윙을 하게 됩니다. 상체가 타겟 방향을 향해야 하는 피니시 동작의 완성도도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힘이 들어가면 공이 윗부분을 맞히는 탑볼이 되거나 너무 일직 손목을 풀리게 되어 뒷땅이 발생하거나, 클럽의 페이스가 닫힌 채 임팩트가 되어 원하는 방향이나 거리를 보내지 못하고 구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스윙 궤도의 흐름이 임팩트 시 끊기기 때문에 비거리에도 큰 손실을 보게 됩니다.

3. 캐스팅(손목이 풀려 버리는 현상)과 스쿠핑 (임팩트 시점에 손목을 감아버리는 현상)에 유의하기

스쿠핑은 손목을 일직 풀려 버리는 것임

각도를 유지하며 천천히 궤도에 맞춰 올라간 백스윙으로부터 임팩트로 이어지는 스윙의 구간에서 '캐스팅'과 '스쿠핑'이 일어난다면 클럽의 페이스면에 볼을 직각으로 맞출 수 없게 되는데요. 먼저, 위 사진은 다운스윙이 시작되는 시점의 손목 동작입니다. 왼쪽은 손목의 코킹이 제대로 된 모습이고, 오른쪽은 손목에 힘을 주면서 일찍 풀어버려, 각도가 풀어진 '캐스팅' 동작인데요. 캐스팅 동작은 엎어치거나 뒷땅을 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다음은 '스쿠핑'이 일어나는 동작입니다.  손목의 각도를 유지한 채 다운스윙을 잘 유지했지만, 임팩트 구간에 진입하면 손목을 타겟방향으로 꺾어버리고 마는 '스쿠핑'은 쉽게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퍼내는 듯한 손목 동작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자연스러운 스윙의 궤도를 깨뜨리는 손목의 힘에 의한 스쿠핑은 볼을 띄우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식적으로 생기는 동작이라고 합니다. 뒷땅, 탑핑의 주요 원인이 되며, 임팩트 시 왼쪽 손목이 볼보다 앞서면서 친다는 느낌을 반복하면 좋은 자세로 공이 눌려 맞는 느낌이 됩니다.

아이언 샷 연습 방법

아이언 샷을 잘 치기 위해서는 연습이 정말 중요해요. 초보자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습해보세요.

  1. 공의 위치 : 공의 위치는 발 앞쪽에 두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공을 너무 중앙에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중앙에 두고 연습을 반복하는 것 보다는 스윙이 지면에 닿는 위치를 기억하고 일정하게 닿는 부분에 공이 놓일 수 있도록 하여 정타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볼의 위치를 조금씩 좌우로 이동해 놓고 각각의 잘 맞는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스윙 연습 : 미러나 비디오 촬영을 통해 자신의 스윙을 분석해보세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실내 연습장은 동영상을 분석하는 시뮬레이터가 구비되어 있어 이를 보면서 샷의 스윙 궤적 및 임팩트를 보면서 샷을 수정할 수 있답니다.
  3. 거리 조절 훈련 : 거리별로 샷을 연습해보면서 클럽의 특성을 익혀보세요. 이를 통해 각 클럽의 비거리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어요. 회원분이 7번은 반드시 150m일때 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150m가 최고의 거리라면 평균 거리는 130m일 거구, 스윙을 1/2, 1/3, 부드러운 정속도 샷, 백스윙 풀에서 가속을 붙이는 샷 등 다양한 샷을 연습해 보라고 권유합니다. 드라이버로도 때에 따라서는 100m만 보낼 수 있도록 연습이 되어야 합니다. 풀 스윙 뿐만 아니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거리를 한개의 아이언으로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4. 실전 연습 : 실제 필드에서 연습하는 것도 중요해요. 발의 위치, 공의 위치, 장애물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샷을 해보는 것이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줄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김효주 선수의 아이언 스윙의 여러 단계가 잘 나타나 있어요. 이 이미지를 통해 각 동작의 흐름을 익히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cP-RwjpPlwk (정면 스윙)
https://youtu.be/0p6STyPE-B0 (측면 스윙)

마무리 및 팁

아이언 클럽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습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힘들 수 있지만,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점점 더 나아질 거예요. 그리고 연습할 때는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목표부터 이루어 나가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언은 골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클럽이니 만큼,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연습에 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 아이언 클럽에 대한 기본 이해와 잘 치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번에는 아이언 클럽에 대한 심화로 숏 아이언 및 롱 아이언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알아 볼께요..

그럼..안녕...

태그

#골프 #아이언 #아이언클럽 #골프연습 #골프스윙 #골프기초 #골프입문

이런 자료를 참고 했어요.

[1] YouTube - [200만뷰!!] 기본만되면 7번아이언 150부터 시작합니다. 골프 ... (https://www.youtube.com/watch?v=xuHf5_vQsAc)

[2] YouTube - [골짤강] 아이언,기초 부터 확실하게! (https://www.youtube.com/watch?v=xvNGc0UlpGw)

[3] 김캐디 - 골프스윙기초부터 스윙 순서,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숏게임 ... (https://kimcaddie.com/post/20230523_golf_swing_form)

[4] NAVER - 비거리를 2Om 늘리는 아이언 기본자세 배우기 [아이언 잘 치는 법] (https://blog.naver.com/refreshclub2/22178786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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